-
새 교황 라칭거… 요한 바오로 2세 20년 보좌 '준비된 교황'
'준비된 교황'. 요제프 라칭거 신임 교황에 딱 들어맞는 말이다. 신앙교리성 장관으로 고 요한 바오로 2세를 20년 넘게 보좌하며 일찌감치 차기 교황으로 꼽혀왔다. 고 요한 바오
-
"한반도 통일 위해 교회가 적극 나설 때"|「천주교통일 사목연」심포지엄 오강환 교수 강연요지
제44차 세계성체대회를 맞아 평화를 주제로 한 학술회의가 열리고 있다. 한국천주교통일 사목연구소는 6일 올림픽회관에서 「그리스도교 관점에서 본 한반도평화」심포지엄을 열었다. 심포지
-
"지도자의 정신" 화워드 가드너-삭제요망
『우리 사회에는 존경받는 지도자가 너무 없다.』 어제 오늘 듣기 시작한 탄식이 아니다.이 탄식이 요즘 더욱더 절박해지고 있다.전직 대통령이 형언하기 힘든 파렴치범으로 드러나는가 하
-
미국 방문한 교황, 최상의 환대 받은 까닭은
교황이 18일 유엔 총회 연설 후 갈채를 받고 있다. 그는 연설에서 “인권 보호를 위해 각국 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세계가 나서야 한다”고 말했다. 뉴욕 로이터=연합뉴스 “모든 것
-
천주교 지역사회의 토착화 운동 열기
한국 천주교는 서구적인 교회문화를 우리 고유 민족문화에 접목시키려는 토착화 운동을 본격화했다. 천주교는 최근 교회문화의 적극적인 한국화추진을 목표로 범교회차원의 가톨릭문화운동협의회
-
로마 발언 재확인한 김수환 추기경|"권력 집착 떠나야 문제 풀린다"
『5년 전, 정확하게 말하면 80년부터 생각해 오던 것입니다. 우리 나라의 모든 문제가 욕심을 떠나면 복잡한 문제도 아니고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도 보일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』
-
[내 생각은…] 박효종 교수의 중앙시평에 대한 반론
박효종 서울대 교수는 ‘속(俗)을 성(聖)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’는 제목(4월 1일자 35면)으로 ‘4대 강 사업에 대한 우려’를 나타낸 천주교 주교단의 성명을 ‘가톨릭다움’을
-
구원은 ‘어디로부터’가 아닌 ‘어디를 향해서’가 중요합니다
5대째 가톨릭 신자 집안 출신인 박영식 총장은 “두세 살 무렵 ‘신부가 되겠다’고 어머니와 약속한 것이 사제가 된 이유”라고 말한다. 신동연 기자 성서에 따르면 예수는 사람들을
-
교회 일치 이루고, 이슬람·중국과 관계 개선해야
하느님 나라를 위해 고자(鼓子·eunuch)가 되라는 예수의 말이 마테오 복음 19장 12절에 나온다. 독실한 크리스천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구절이다. 강론이나 설교에 좀처럼
-
사임한 교황, 바티칸 봉쇄수도원 머물 것
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실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퇴위에 대한 영상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. 강 의장은 “ 대한민
-
가톨릭 「교회법전」 우리말 번역판 출간
가톨릭 교회의 「교회법전」이 최초로 우리말로 번역되었다. 전7권 총 1천7백52조로 되어있는 「교회법전」은 1983년1월25일 교황 요한 바오로2세에 의해 반포된 것으로 한국천주교
-
교황 요한·바오로 2세|대화 즐기는 "부지런한 할아버지"
『여름에는 한달동안의 휴가를 즐긴다. 2주동안은 커누놀이를 하고 나머지2주는 등산을 한다. 겨울이면 5주의 휴가로 스키를 즐긴다. 스키장의 산책정도가 아니고 아주 어려운 코스 를
-
'바티칸' 세계의 양심인가 음모의 산실인가
▶ 교황 바오로 2세가 바티칸 궁에서 추기경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. ‘인사이드 바티칸’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바티칸의 시스템을 밝힌 역작이다. [중앙포토] 댄 브라운의 베스트셀
-
신자의 입장에서|임명방
진리가 수학적인 다소에 의하여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은 희랍철인서부터 인류가 배운것이지만 「프랑스」혁명이후 발생한 민권주의 사조는 소수보다 다수의 인격 또는 의견을 존중한다는 원칙을
-
마르지 않는 '한국 가톨릭의 샘'
▶ 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사제 서품식에서 예비사제들이 안수 기도를 받고 있다.김경빈 기자 7, 8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는 가톨릭의 엄숙한 의
-
세류청담|″종교의 사회구원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일〃|윤공희 대 주교
79년 방한한「카터」미국 대통령의 면담요청을 끝내 고사했던 천주교광주대교구장 윤공희 대주교-. 대주교라는 성직자로서의 수도경륜을 간직한 그의 온화한 모습은 폭풍의 광야에 한줄기 구
-
바티칸공의회강좌
종교문제연구원은 평신도를 위한 「바티칸공의회신학강좌」를 2O일∼22일하오1시 여성회관대강당에서 갖는다. ①「바티칸」공의회경신 ②평신도 사도직 ③교회일치문제등을 다룰 이 강좌의 연사
-
노기남 대주교 은퇴
◇노기남 대주교 약력 ▲1901년 12월13일 평양서 출생 ▲천주교신학교 졸 ▲30년 경성천주교 신부 ▲해방 후 천주교회주교 ▲62년 대주교 천주교서울대교구장 ◇윤공희 주교 약력
-
비난 각오하고 쓴 한국교회 비판
『예수는 없다』는 최근 선보인 출판물 중 다분히 이례적이다.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더할 수 없이 강력하고 통념을 뒤집기 때문에 사회적 논란을 불러올 것이 분명하지만, 논의의 진지함은
-
김정진 신부
전 인류의 구원사업은 하느님의 영원한 계획이며 하느님의 지극한 사랑의 발로이기도 하다. 천주교회의 전례력을 일별하면「그리스도」의 구원사업을 매년 되풀이 하게된다. 1년을 통해서「그
-
신앙의 중요성 연설
【로마12일ANSA동양】서울대교구의 노기남 대주교는 12일「바티칸」공의회 제1백47차 회의에서 교회의 전도활동에 관한 초안토의를 끝마쳤다. 이날의 공의회에서 연설한 노기남 대주교의
-
역광선
66년도 AID자금 2천3백60만불 곧 방출 발표. 조상집행, 조기사용에만 버릇 들였다가 단원의 날엔 어떻게 하나. 전예산의 10%를 후진국 원조에 배정하라고 [케네디]의원 제안.
-
[새 교황 베네딕토 16세] 베네딕토 16세는 누구
베네딕토 16세는 고(故) 요한 바오로 2세가 뽑은 것이나 마찬가지다. 물론 성령의 인도를 받아 추기경들의 손을 빌려서지만.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은 2002년 만 75세가 됐을 때
-
“가톨릭의 바티칸 공의회 버금가게…원불교, 3년간 대대적 개혁할 것”
나상호 신임 교정원장 원불교가 열린 날이자 최대 경절인 대각개교절(大覺開敎節, 4월 28일)을 앞두고 7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소태산기념관에서 나상호(61·사진) 신임 교정원장(